타워빌딩 1001호를 정리하며

by 박순동

타워빌딩 1001호를 정리하며

박순동


어찌 그리

애증의 흔적들을

쏟아지는 정으로

남겨 두었소

남은 사람들은

어찌하라고

이제 그만

가을 낙엽처럼

떨고 털며

떠나렵니다.


2021.10.29 순동 1001호 계현 방을 눈물로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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