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고향

by 바투바투

나의 어릴 적 고향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서 청보리가 파도같이 일렁거리는 거대한 들판 한가운데에 있었다.


어느 날, 잔뜩 낀 구름 사이로 삐져나온 금색의 햇살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들판을 비추고 있었고 그 햇살들을 바라보며 들판을 걷고 있노라면 어린 마음에도 자연이 선사해 준 풍경에 경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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