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는 같은 가족임에도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르다. 가족끼리도 이렇게 다른데 다른 환경에서 자란 타인은 얼마나 또 다를까.
다름을 인정하기란 막연하고 어렵다. 상대방의 처지도 이해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들 다름을 인정하라고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인정하는 것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물어본다. 네 생각은 어떤지.
여동생은 그 물음에 솔직하게 답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덕분에 내가 다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으니.
그림과 글로 따뜻한 생각을 전하는 작가 바투바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