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마주하는 과정

by 바투바투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내가 어떤 상태인지, 왜 이런 기분인지에 대해 무심하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나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 타인의 고민거리는 잘 들어주고 위로해주면서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처도 없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며 그냥 넘겼던 일이 많았다. 그랬더니 정작 나를 챙기지 못하고 살고 있었다.


타인을 아끼는 만큼 나 자신도 아껴보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객관적으로도 한번 보고 공감도 하며 나에 대해 다시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다.


그 과정이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는 것만큼이나 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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