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고 낙심한
친구에게 다가가
“괜찮아, 잘 될 거야.”
용기 북돋워줄 수 있다면,
속상하고 힘든
“힘들지? 내가 옆에 있어줄게.”
어깨 토닥여 줄 수 있다면,
혼자여서 외로운
“친구야, 같이 놀자.”
손 내밀어 줄 수 있다면,
그런 너와 내가 된다면
세상의 온도는
더 따뜻해지겠지?
이 세상 슬픔도
두렵지 않겠지?
포기하고 싶다가도
일어날 수 있을 거야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말 한마디
누군가의 딸로, 엄마로, 교사로 살며 상처를 품은 사람에게 가 닿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