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 아니, 체덕지!

by 성장러너

1주일 전쯤에 감기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아들과 약속한 수영장 일정과

읽어야 하는 책도 있었고 블로그 활동, 매일 저녁

하는 달리기까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네요.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몸이 따라 주지 않으니

도저히 방법이 없었습니다.


고작 감기 하나에도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면,

아무리 의지가 강하고 계획이 많아도 건강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이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인간이

되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이야기였지만

저자는 그 순서가 반대, '체덕지'의 순서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영국의 이튼스쿨 같은 명문 학교는

운동을 제일 많이 시키고 덕성을 훈련하는데

우리나라 학교는 하루 종일 머리만 사용하게 하니

정상적인 교육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게으름, 나태, 짜증, 우울,

분노는 체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체력이 몸을 지배한다는 증거다.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이번 감기로 저도 이 말에 200% 공감하게 됐습니다.

몸이 무너지면 마음도 무너지고, 머리도 멈춥니다.

결국 모든 건 ‘체력’ 이 그 밑바탕입니다.


아무리 멋진 계획과 꿈을 품고 있어도,

그것을 실행할 힘이 없다면 그림 속 떡일 뿐입니다.

"건강이 최고야" 그냥 오며 가며 쉽게 지나치는

인사말처럼 이야기할 때도 있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는 몸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해야 하는 건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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