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디테일은 없습니다

성장러너, 린치핀이 되는 삶

by 성장러너

고객 초청 조찬 세미나 준비를 했던 이야기입니다.


행사를 맡게 된 뒤 약 3주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고,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행사를 경험했지만,

행사 준비는 항상 새롭습니다.


익숙해질 법도 한데, 그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특히 외부 고객, 그것도 주요 임원분들을 모시는

자리에서는 더 조심스럽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곧 조직 전체의 이미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행사 준비는 잘해야 본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있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테이블 이름표의 순서가 엉켜 있는 걸 발견했고, 행사 시작 직전에는 이름표에 기재된 고객사명이 잘못되어 급히 수정 요청을 드렸습니다.

등에 땀이 주르륵 흘렀던 시간입니다.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당연히 되어 있겠지’라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절감합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The devil is in the detail)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대충 보면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해내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작은 디테일까지 챙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운이 좋다면 차이가 없는 결과를 만들겠지만 그러한 운이 다 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큰 차이를 초래하게 됩니다.


작은 디테일을 챙겨 보는 연습을 해야 큰일을 할 때도 기본을 지킬 수 있습니다.


경험하고 배워도 항상 또 나오는 게 배움 인 것 같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모방은 최고의 실무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