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러너, 린치핀이 되는 삶
요즘은 카카오톡뿐 아니라 팀즈 같은 메신저를 통해 업무 소통을 많이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과 동시에 대화해야 할 땐, 메신저만큼 빠르고 편한 도구도 없죠.
저도 친구들, 직장 동기들, 팀원들, 그리고 팀장님들과 다양한 채팅방에서 매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프라인에선 인사 예절이 있고, 전화에는 전화 예절이 있죠. 이메일도 마찬가지로 포맷과 매너가 중요합니다.
메신저는 어떨까요? 편하다고 해서, 순간적인 툴이라고 해서, 예의가 필요 없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즉각적이고 간단하기 때문에, 더 ‘사소한 배려’가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메신저 예절 중에서 딱하나만 골라보라고 한다면 읽었으면 확인했다는 표시라도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업무 지시든 공지든 메시지를 보냈다면,
“네, 알겠습니다” “확인했어요” 혹은 손 이모티콘 하나라도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담당 상무님이나 팀장들 혹은 직원들끼리도 업무를 지시하거나 어떤 내용에 대한 공지를 보내는 일이 있을
때 확인을 하고 아무런 피드백을 주는 않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다 읽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거야 당연히 봤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상대방은 모릅니다. '봤는지', '이해했는지', '행동할 건지'. 그 짧은 피드백 하나에 상대방은 안심합니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불안해서 다시 확인을 보낼 필요도 없고, 괜한 오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가능한 모든 메시지에 작게라도 반응을 남깁니다.크게 시간 드는 일도 아니고, 에너지 소모도 거의 없지만, 이 작은 행동 하나로 신뢰가 쌓이고 관계가 단단해집니다.
문자나 카톡에서도 ‘읽씹’ 당하면 기분 나쁜데,업무 메신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공지라도, 확인했다는 최소한의 반응은 남겨야 서로 편합니다.
작은 행동이 이미지를 만들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메신저 톡에는 읽씹말고 작은 확인 메시지라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