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거림
사람을 만나고 오면 오히려 더 진하게 남는
마음 한편의 외로움과 고독함과 쓸쓸함.
그 마음들은 샤워를 하는 내내
잠자리에 드는 내내
나의 마음 깊은 곳에 새겨져
잠을 뒤척이게 한다.
그 여운이 깊은 마음은
나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나의 마음을 되새겨보게 한다.
그 진득한 마음은
나를 반성하게 하고
나를 후회하게 만든다.
그 마음들은 나를 졸졸 쫓아다니며
나의 색을 탁하게 만들어 버린다.
아아 결국 또 이렇게 되어버렸구나.
안녕하세요.사진과 글을 사랑하는 평범한 20대 여성입니다. 이것은 저의 평범한 일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 일상이 여러분께 조그마한 위로와 웃음과 공감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