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출 나지 않은 멀티형 인간
특별하게 아주 잘하는 게 없다.
하고 싶은 일도, 그렇다고 아주 특출 나게 뛰어난 재능도 없는 평범한 나란 사람은 지금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학창 시절의 나도, 사회생활의 나도 늘 중간보다 약간 위 정도의 실력을 갖고 그냥 선생님에게 또는 직장 상사에게 혼나지 않을 정도의 실력만 갖고 살아가고 있다.
물론, 내 생각엔 10년 넘는 경력의 힘으로 아마 사회생활 또는 회사 내에서의 업무 실력은 그보다는 나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는 항상 80점짜리 인간이다.
나의 큰 장점은...
그런 나에게도 커다란 장점이 하나 있다. 무엇도 아주 특별히 유별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또 어지간한 것은 다 중간 이상은 해낸다는 것이다.
처음 해보는 일도 대체로 남들보다 빠르게 적응하여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다 해낸다. 젊었을 적에는 이게 크게 장점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삶을 살게 되면서 이게 큰 장점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무엇 하나 아주 특출 나게 잘하지 않나요?
하지만 그만큼 무엇 하나 아주 못하는 건 없어요
세상에 나처럼 특출 나게 잘하지 않지만 열심히 여러 가지를 해내며 살아가는 멀티형 사람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모든 분야에서 80점 맞는 것도
제법 어려운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