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뿌린 씨앗들이 각자의 인고의 시간을 거쳐
열매로 자라나 수확된다.
수확의 기쁨은 씨를 심은 자에게 먼저 찾아오고
그 다음 그 열매를 받은 자들에게도 찾아온다.
각자의 씨앗은 나름대로의 시간을 걸쳐
그렇게 열매가 되고 기쁨이 되어진다.
내가 심은 씨앗도 열매가 맺기 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씨앗을 심는자는 농부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
그리고 그 수확물은 우리 인생에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결실을 맺기까지의 땀과 수고와 애정을 쏟으며.
결실은 심기운 자의 것만은 아니다. 열매는 나누고 베풀 때 더욱 풍성한 기쁨이 찾아온다. 나는 수확의 계절 내가 심은 어떤 씨앗의 열매를 수확했나?
혹은 수확을 기다리고 있나?
그리고 풍성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 어떻게 나누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