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고 많은 별들 중에 우리는 서로를 만난 거야
서로를 껴안고 함께 흘러가는 거야
드넓은 곳을 향하여
그곳이 어디인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언젠간 깨닫게 되겠지
우리가 함께한 그 시간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는지
우리가 함께 보내온 시간을 초월한 모든 것 위에
함께 얼마나 멋진 그림을 그려왔는지
그리고 어떠한 그림을 그려나갈지
기대되고 설레여
우리 함께여서!
고마워 그리고 정말 사랑해
너의 가장 사랑스러운 때 중 한 순간들을 눈에 담고 있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ㅡ ❤️
[크리스마스트리 이야기]
오늘은 첫째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했다.
작년에 이어 1년 만에 만든 트리인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첫째는 스스로 장식의 위치를 잡기도 하고
꾸미는 이 시간을 너무 즐거워했다.
"엄마, 아빠 산타할아버지가 이번에 선물을 주실까?^^"
들뜬 아이의 목소리에 기대감이 한껏 담겨있다.
"글쎄~ 착한 아이에게만 주시는 선물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
"나는 엄마아빠 말 잘 듣잖아~ 가끔은 아니기도 하지만..."
그 순간 남편과 통한 눈빛 교환
알게 모르게 띄어지는 미소
"아니야~ 축복이는 산타할아버지 선물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ㅎㅎ"
그리고 잠드는 저녁 평소와 다르게 쓰이는 존댓말과 사랑고백
속이 훤히 보이는 그녀의 행동들에도 웃음이 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녀의 순수함은 부모를 웃게 만든다.
너무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