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같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by 이지

아이를 키우는 일은, 내 맘과 같지 않아 한숨이 쉬어지는 날도 오고 육체적 때로는 정신적으로 지쳐 한숨이 나오는 날도 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듯하다가도

금세 햇빛처럼 따스한 기운이 찾아오기도 하고

지나가는 풍경을 볼 마음에 여유가 생기다가도

또 금세 팍팍해져 좁은 시야로 내 환경을 탓할 때도 찾아오기도 한다.


그것이 육아의 모습이기도 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육아의 매 순간 우리는 합을 맞춰가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다르게 느껴질지라도 우리는 같은 곳을 향하여 간다.

같은 생각, 같은 마음, 같은 삶

우리는 공통된 것들 안에 하나가 되어 함께 나아감을 잊지 말자!


결국은 이 모든 것이 '사랑'이고 '사랑'이다.

우리는 그 '사랑' 안에 걸어가고 그 '사랑'을 향하여 걸어간다.


그러니 가끔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

나 혼자 인 것 같을 때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막막할 때

방향성 마저 잃은 것 같을 때


잠시 멈추어 되뇌자

우리는 같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고 잊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지금 보이지 않아도 결국 우리는 다 같은 마음이라고

그렇게 서로의 최선이 모아져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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