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 새들이있다
그들은 사는 것이고
살아가는 것이기에
애꿎은 날씨 탓을 하며 노래를 멈추지 않는다
자신을 얼리는 눈꽃송이에도
아름답게 나무가 빛날 수 있는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싸는 이유일 것이다
그 또한 그들이 사는 것이고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있는대로
살아가는대로
우리에게 오는 추위도 에워싸는 한기 속에서도
나도 노래하고싶고 그저 그것이 나를 밝히는
아름다움이기를 바라며
살아가고 살아간다
그것이 나의 노래이고 나의 삶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