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새해가 시작된 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흘렀다.
연말은 분위기 탓인지
정작 즐겁게 보내고는
새해만 되면 괜스레 심란하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건 왜일까..
그 고질병으로
해마다 나는 남들처럼
기운차게 새 출발을 하지 못하고
혼자 멜랑콜리에 빠지곤 한다.
그러다가 심지어
엉뚱한 사람의 안부를 그린다.
누가 궁금해한다고.
잘 살까?
잘 살겠지,
잘 살 텐데...
그쪽은 1도 궁금할 리 없는데
그렇게 오래 된 사람
여기 온 김에
나 혼자 궁금해서 흉내 내 본다.
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 겐끼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