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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남의 고전에서 답을찾다

토머스 멜서스 - 인구론

by 바쁘남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바쁘남입니다.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오늘은 18세기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의 『인구론』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맬서스는 "인구는 빠르게 늘어나지만, 식량은 그렇지 않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의 이론이 과연 오늘날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그가 남긴 경제적 경고에서 우리가 배울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인구는 늘어나는데, 우리는 계속 잘 살 수 있을까?

퇴직 후에도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200년 전 한 경제학자의 이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토머스 맬서스(Thomas Malthus)의 『인구론』이다.


맬서스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제 성장’에 대해 매우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식량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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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 증가 속도 vs. 식량 증가 속도

맬서스는 인구 증가와 식량 생산의 속도가 다르다고 말했다.

인구는 2배, 4배, 8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식량은 1, 2, 3, 4...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할 뿐이다.


결국, 인구가 식량보다 빠르게 증가하면 먹을 것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맬서스가 경고한 ‘고통의 순환’이다.

경제가 성장하고, 나라가 부유해져도식량이 부족하면 사람들은 계속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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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난은 사라질 수 없는 걸까?

맬서스는 더욱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가난은 필연적이며, 복지 정책도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복지가 늘어나면 인구가 더 늘어나고, 결국 더 많은 사람이 가난해질 것이다."

그의 주장은 간단하다.


정부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도움을 받으려 할 것이다.

그러면 인구가 더 늘어나고, 결국 식량 부족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다.

이러한 논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란이 많다.

그러나 맬서스가 강조한 핵심은 하나다.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책임져주지 않는다.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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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나 맬서스의 예측은 틀렸다?

맬서스의 말이 맞다면, 우리는 지금쯤 대기근과 빈곤에 시달려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다.


ㅇ농업 기술의 발전 → 화학 비료, 유전자 변형 작물, 기계화로 식량 생산 증가

ㅇ경제 성장 → 산업화와 글로벌 무역으로 식량 공급망 확대

ㅇ의료 혁신 →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생활


결과적으로 기술 혁신 덕분에 맬서스의 예측은 빗나갔다.

그가 간과한 것은 바로 ‘미래의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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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할까?

맬서스의 이론은 완전히 틀렸을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그의 주장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돈보다 소비가 빠르면 결국 파산한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계획 없이 쓰면 결국 어려워진다.

정부 정책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

복지는 지속될 수 없다.

퇴직 후를 대비하려면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

시대는 변하고, 기술은 발전한다.

새로운 기회를 찾는 사람이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결국, 핵심은 ‘속도’다.


맬서스의 시대에는 인구 증가 속도가 식량 증가 속도를 초과했다.하지만 오늘날은 다르다.

우리는 ‘경제적 자유’가 인구 증가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소득보다 자산이 더 빨리 늘어나야 한다.


기술과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맬서스의 경고를 듣고,퇴직 후에도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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