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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Oct 10. 2016

야끼만두와 떡볶이의 절묘한 맛 부평역 모녀 떡볶이

7년 만에 다시 찾는 맛 부평역 모녀 떡볶이

매일매일 생각나는 맛 모녀 떡볶이 야끼만두

이미 유명한 집일지도 모릅니다. 부평 남부역에 있는 모녀 떡볶이를 7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부평에 살 때는 거의 매일 같이 먹었는데 이사 가서는 먹지 못하다가 애가 생겨서도 매운 걸 조심하다 보니 먹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애도 좀 커고 부평에 다시 놀려 갈 일이 생겨서 다시 찾았습니다.

부평역 모녀 떡볶이 부평남부역으로 옮겼네요. 원래는 사거리 쪽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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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남부역 쪽에 있어서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부평역 주차가 편한 편이라서 롯데마트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접근하셔도 될 겁니다.


착한 가격


오랜만에 왔는데 가격이 여전히 착합니다. 여긴 가격이 착해서 오는 집이 아닙니다. 맛있는 떡볶이와 만두 때문에 오는 집입니다. 가격이 그때와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떡볶이

일단 떡볶이가 맛있습니다. 고추장 맛도 나지만 옆에 어묵 국물이 같이 결합되어 있고 또 파가 있어서 맛있는 떡볶이 맛을 가집니다. 떡도 쫀득하고 강추합니다.


여기에 만두는 절대적인 궁합

대구에는 납작 만두가 있다면 여긴 보시는 야끼만두입니다. 속이 가득하고 구속에 후추 맛 정말 맛있습니다.

후추의 궁합이 정말 맛있는 만두 바싹함은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이 만두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서 먹으면 바싹한 겉면과 알차고 맛있는 속 그리고 매콤한 떡볶이 맛은 절묘한 궁합을 이룹니다.


솔직히 이가 안 좋은 제가 이 만두를 먹기 위해서는 겁 없이 먹는 것도 이 맛 때문입니다. 속은 가득합니다. 그렇다고 화려한 속이 아닙니다. 당면만 있습니다. 후추 양념으로 맛있습니다. 바싹한 맛은 최곱니다.


부드러운 어묵

여기 어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양의 어묵이 아닙니다. 부드럽고 두께도 있지만 살짝 입 앞에서 부서지는 묘한 맛이 있습니다.


어묵 국물과 함께 같이 먹으면 가을 맛을 제대로 느끼실 겁니다.

우리 딸도 뜨거운데 맛있다고 난리네요. 만두는 아내가 무척 좋아합니다.


떡볶이 떡을 보시면 그냥 묻어 있는 양념 맛이 아닙니다. 잘 배여서 맛있는 떡볶이 맛입니다.


이렇게 떡볶이 +만두 2인분(4개) +어묵 1인분 (3개) 이렇게 해서 5,000원입니다. 나갈 때 계산 이상하다고 다시 해보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싸게 나온 거 아닌가 생각해서 물어 본겁니다. 맛있고 저렴한 맛집입니다. 만두는 늦게 가면 좀 기다려야 합니다. 여긴 포장도 많이 해갑니다.


부평역 가시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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