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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Jul 18. 2017

다혜아빠의 맛있는 부산식 #어묵볶음

아이들 간식, 야식, 캠핑장에서도 아빠 술안주로 좋은 부산식 어묵볶음 

얼마전에 마트에 갔더니 어묵이 저렴해서 가져 왔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어묵을 해 주실때 물떡을 같이 해주실때가 있는데 아마 부산가 보신분들은 어묵에 물떡을 넣어서 해주셨습니다.

오늘 다혜에게 그걸 해 주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다 이 이렇게 먹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떡을 너무 좋아하는데 물떡 사먹기 보다는 집에서 하는 게 더 맛있어서 해 봤습니다.

준비물

가래떡이나 떡
어물
설탕
양파

간장

양은 관계 없습니다. 하면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먼저 어묵을 잘라 주세요. 적당히 자르세요. 애들 먹기 편하게요.

양파를 잘라 주세요. 아마 반개 정도만 자르면 됩니다. 같이 볶으면 앙파의 단맛이 우러 나와 더 맛있게 해줍니다.

이렇게 섞어서 볶으세요. 먼저 볶아야 합니다. 아니면 어묵탕이 됩니다.

어느 정보 볶으면 살짝 어묵이 구워진 느낌이 납니다.

어느정도 볶았으면 물을 넣고 조리세요. 참 사진에 나온것 보다 더 볶아야 합니다.

여기에 간장을 넣어서 볶으세요. 지금부터 할일은 물이 없어질때 까지 조려 주는겁니다.

아직 떡은 넣으시면 안됩니다.

이제 파를 넣어 주세요. 양파는 단맛을 가지지 만 파와 같이 볶으면 더 맛있습니다.

어느 정도 하니 어묵에 되었네요. 바싹한 어묵볶음이 아닙니다.  밥과 같이 먹기 위한 반찬용이 아니고 아이들 간식으로 먹일만한 볶음입니다.

이제 떡을 잘아서 넣습니다. 가래떡이 아니라도 됩니다. 

졸인 상태에서 떡을 넣으세요. 처음부터 떡을 넣으면 떡이 퍼져서 쫄짓한 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같이 볶아 주면 됩니다.

그럼 거의 물이 없어지면 그상태에서 입맛에 따라서 더 졸려서 먹어도 되고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이제 완성 되었습니다. 저는 거의 어물 조림이 되었습니다. 더 볶으셔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단맛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설탕 조금 넣으셔서 볶으셔도 됩니다.

어묵도 맛있지만 떡맛이 더 기가 막힙니다. 부산에서 드셔 보셨던 물떡 맛입니다. 초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에 찍어 드셔서 됩니다.
그냥 저상태로 드셔도 됩니다.

캠핑 가실때나 집에서 간식해달라고 할때 해주시면 아이들이 좋아 할겁니다. 특기 엄마 아빠가 더 좋아 합니다.

가족들이 무척 좋아 하는데 반찬으로 드셔도 됩니다. 어묵은 모양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저 모양의 어먹은 좀 많이 익혀줘야 해서 물을 넣어 조릴때 이용합니다. 바싹한 볶음은 얇은 어묵을 이용해서 바싹 볶아서 먹습니다.

그럼 더운 여른 휴가지에서 한번 해보세요. 아빠들 안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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