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과 미니언즈 해피밀속 아빠의 선택
얼마전에 맥도늘드 햄버거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가해진 맥도날드에 다시 찾게 된것은 미니언즈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해피밀!!
아이에게 햄버거를 먹을수는 없는데 미니언즈 해피밀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저의 맥도날드 점심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니언즈가 총 10개가 출시될겁니다. 하루에 하나씩 점심을 먹으면서 미니언즈 장난감을 퇴근후 다혜에게 줄예정입니다.
다른 분들은 한꺼번에 다수개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은데 이 10개가 동시 출시가 되지 않습니다. 날짜별로 나누어서 출시 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주문할 필요가 없고 만약 그렇게 했다가는 중복으로 구매하는 일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 구매했죠.
일단 일번입니다. 누르면 혀가 나오는 놈인데 1번 미니언즈 이렇게 하루에 하나씩 그리고 출시일까지 기다렸다가 또 하루에 하나씩 사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햄버거 먹기는 힘들고 너겟으로 바꿨습니다.
햄버거병 때문인지 예전만큼 많이 이용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햄버거보다는 다른 것으로 바꿔서 먹었습니다.
다음날 또 구매했죠. 이번에는 2번 이렇게 계속 하나씩 늘러 났습니다.
3500원에 식사도 하고 장난감 하나씩 가져다 주면 애도 좋아하고 애가 햄버거 먹겠다고 싸울일도 없고 해서 이렇게 모았습니다.
이렇게 하루 하루 모았더니 이제는 4개까지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였죠. 하루에 하나씩 이쁜것부터도 있고 재미 있더군요. 이렇게 모아서 이제는 9개 까지 모았는데요.
오늘도 아빠의 점심은 햄버거 입니다.
오늘 10까지 다 출시 된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이쁜것 먼저 구매했다가 남은것 구매 하고 했습니다.
이제 1개 남았는데 오늘 장난감 가져다 주니깐 무척 좋아하네요.
중간에 다혜 엄마와 다혜가 구매한것이 2개 있습니다. 하원하고 키즈카페 가려는 다혜를 위해 같이 가서 해피밀 2개를 먹었습니다.
이쁘죠. 이렇게 9개를 모운것 같습니다.
아마 내일도 점심은 해피밀을 먹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8번을 구매할것 같습니다.
뭐 재미 있습니다. 어차피 점심은 먹어야 하고 커피도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해피밀을 먹으면서 메뉴를 바꿔서 먹고 넓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작업을 하고 나옵니다.
많이들 오시기도 하고 미팅도 하시고 하는 공간이라서 편하게 먹고 주차도 하고 합니다.
그래도 밥을 먹고 싶기는 한데 내일을 마지막으로 점심을 한식으로 바꿔야겠습니다.
밥먹고 따로 사주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요. 소소한 삶의 재미가 있는게 좋지 않나싶고 또 저렴하게 점심도 해결하고 주차도 하고 휴식도 가능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퇴근해서 다혜에게 주면 다혜가 좋아하고 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
다만 돈으로 한꺼번에 사주면 또 맥도날드 가면 같은것 또 사줘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소중한것을 모르더라고요.
아빠가 장난감하나 가지다 주면 그것 가지고 밤새 좋아 하는것이 더 좋아서요.
햄버거 먹으니깐 장난감 주더라는 인식보다는 더 좋은것 같아서 내일도 맥도날드로 갈려고 합니다.
참 자두칠러 좋더군요. 커피도 하루 이틀이지 과일이좋긴해요. 이렇게 바꿔서 먹곤해요.
오늘 방문자가 많아져서 결과를 올려 놓아야 될것 같아서요. 다혜가 잘가지고 놀아요.
원래 코코밍같은건 6개 세트 사도 어디있는지 찾아야 되는데 미니언즈는 하루 하루 모아서 그런지 잘정리해서 가지고 노는것 같아요.
1~10번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