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빠지면 헤어날수 없는 펄러 비즈를 활용한 5세 아이들 육아
5세 아이들은 어느정도 공작이나 만들기들을 잘하는 나이입니다. 대화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많이 만지고 만들고 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펄러비즈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5세아이들이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각종 블럭이 끼우고 맞추는것은 이미 2세 이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미니 블럭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미니 블럭의 경우도 어른들까지 좋아 하는 블럭이기는 하지만 한번 완성하고 나면 다시 풀어서 만들지 않고 그냥 장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대로 만들고 색칠하듯 꾸미고 어떤 완성품이라고 할수 있는 경과물들을 직접 만들수 있는것을 찾게 되는게 이때 컬러 점토등 다양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요즘 대세인 펄러비즈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이케아 같은 경우 7가지 색에 만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구입할수 있고 도안 같은 경우 인터넷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같이 만들어도 아이들이 좋아 하기도 합니다.
특정한 도안만 있으면 어떤 도형이라도 만들수 있고 손으로 하나 하나 만들기 때문에 소근육과 집중력 그리고 창의력이 발달 합니다. 옆에서 보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옛날에 코바늘 유행한것과 같습니다.
한번 빠져 들면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3d 프린터와 같은 원리로 도형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특정한 틀위에 비트를 하나 하나 올려서 도형을 완성하는 겁니다. 그리고 완성되면 다리미로 살짝 눌러 주면 완성된 비즈 작품이 나옵니다. 그걸로 머리핀도 만들고 다양하게 만들수 있는 재미 있는 비즈 입니다.
바늘이나 가위 같은 위험한 물건들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다리미같은 경우 엄마가 직접해 주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맡길수 없는 부분이죠.
그점만 주의 하시면 안전한 놀이 입니다. 아빠도 같이 즐길수 있는 놀이 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을 만들수 있고 또 계층을 만들어서 입체로도 제작가능합니다. 마치 3D프린터를 예상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이만큼 집중하고 섬세한 놀이도 없는것 같습니다. 10개 손가락을 다 사용하면서도 섬세하고 끼워서 만드는 공예입니다. 어른들도 집중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아주 몰입합니다. 한두시간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잘만듭니다.
요즘은 일어나자 말자 . 책상에 앉아서 혼자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도움없이도 혼자 준비해서 만들곤 합니다.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참 이쁜게 저 작은 손으로 집계를 잡고 하나씩 만들어 갑니다. 처음에는 어떤 바탕을 둘러 주었지만 지금은 그 바탕없이 혼자서 도형을 만듭니다.
처음에 만들기 시작한 오리 입니다. 이글이 펄러 비즈 전문 블로그가 아니라서 도형같은 것은 올리지 않지만 인터넷에 많은 밑그림이 있습니다. 저렇게 이쁘게 나옵니다. 만들고 너무 좋아 했습니다. 그뒤는 밑그림없이 색을 활용해서 다양한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몇번만 도와 주면 혼자서 색색 비트를 끼워서 도형을 만들어서 자랑합니다. 참 이쁘기도 하고 어떤것은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할 정도로 이쁘게 만들기도 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작은 손으로 하나 하나 끼워서 오리를 만듭니다. 물론 엄마가 테두리를 둘러 주면서 시작하시면 아이들이 더 쉽게 따라 합니다. 나중에는 밑그리만 가지고도 제법 만들곤합니다.
어릴때 레고로 이런 저런 성도 만들고 했습니다. 점점 관심이 멀어졌습니다. 그 자리를 펄러비즈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끼워서 만드는 레고와 달리 하나씩 꾸며서 다리미로 살짝 붙여 주면 작품이되는 펄러비즈는 자신의 작품을 바로 만들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 더욱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상설 시장 같은 곳에 가면 엄마들이 옷핀이나 머리핀 같은 것을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부자제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셔서 붙이기만 하면 반지, 머리핀등이 됩니다.
이것도 다혜가 만든것인데 처음에 7가지 색으로 시작했다가 색만 더 보충해 줘서 만들었습니다. 형광색도 있고 야광 비트도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드실수 있다는 장점과 어떤 색이든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시면 외국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쉽게 따라 하실수 있고요. 또 다양한 모양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그냥 보시기에 평면 같지만 이것을 겹쳐서 입체 모양도 가능합니다.
사실 한층 한층 만들어서 붙이는 건데 이렇게 피아노도 만들수 있고 또 다양한 입체 모형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같이 만들어가면서 엄마와 재미 있는 놀이를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키티 만들때 보시면 엄마가 먼저 테두리면 잡아 줍니다. 그 다음은 다혜가 직접 그 속을 만든 겁니다.
참 이쁘게 가능합니다.
저 판은 투명한 판도 있어서 밑 그림을 놓고 하셔도 됩니다.
직접 만든 머리핀을 착용하고 좋아 하는 다혜 입니다. 자기 머리핀을 자기가 좋아 하는 캐릭터를 활용해서 만들어서 머리핀이 되니까 얼마나 신기할까요. 아이들이 푹빠져 듭니다.
이건 다혜가 아빠가 퇴근하면 먹어라고 만들어 놓은 과일입니다. 진짜 이거 올려 놓고 자더군요. 퇴근 해서 감동 했습니다. 정말 이쁘게 만들었더라고요.
이마 이게 백설공주인것 같습니다. 공주 만든다길래 봤더니 이건데 이미 도면이 있었나 봐요. 만들어서 너무 좋아 했습니다.
자기 작품을 남들에게 자랑하는것 만큼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 주는 것도 없습니다.
집안 곳곳에 만든것을 걸러 놓았습니다. 참 이쁘게 걸었고 또 중간싱크대는 도안없이 혼자 저렇게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답니다.
요즘 가끔 늦게 오는데 제 책상에 이게 있더군요. 아빠한테 줄거라고 만들어서 선물한 겁니다.
스타워즈 케릭터인데 정말 이쁩니다. 신통 방통 합니다.
엄마 아빠의 기쁜을 주는 비즈 공예입니다. 그리고 열쇠고리 등등 다양하게 이용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 합니다. 다음에 더 대단한것을 만들어 줬습니다.
아빠한테 줄거라고 토토로 캐릭터를 이용해서 자동차 전화번호 안내문을 만들어 줬습니다.
정말 이쁜 다혜 입니다. 이것 만들고 얼마나 좋아 하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은 마음껏 놀고 하고 싶은것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건 아이의 상상력은 어른들이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고 세상의 것을 가지고 만들어 가는겁니다.
펄러 비즈는 이런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밖에서 뛰어 놀고 하는것도 좋은데 집에서는 이런 놀이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키울수 있어서 오늘 소개 했습니다. 인터넷에 보시면 가격도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엄마 아빠도 같이 해 봐도 되고 어른 들도 공방을 만들어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