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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희 Mar 14. 2019

꽃밭에서

"넌 꽃처럼 예뻐"

유치하지만

내 귀에 꽃을 꽂아 주며 하는

너의 그 말이 듣기 좋다.


노란 꽃들이 피어오르고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곳에

다시 봄이 오면

너의 속삭임이 꽃잎처럼 피어 올라

그리움이 파도처럼 일렁거린다.

아르쉬지에 수채화 가로 300 세로 220

글 그림: 예희

https://www.youtube.com/channel/UClSOcH0RNdCstAW6ZFbo6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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