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이 들려주는 추억 이야기

[찐빵 이불]서석영 글/한지아 그림/바우솔

by 박하


박하샘의 이야기


애착 이불을 가진 아이가 있나요?

잠자리에 들기 전, 이불을 깔아주기만 해도

유독 표정이 환해지는 아이들.

몸을 비비며 이불 속으로 파고들 때

그 안도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이 떠올랐습니다.

솜이 빵빵하게 들어찬 이불 위에서

폴짝폴짝 뛰어도 혼나지 않던 시간,

그 이불은 침대이자 놀이터였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이었습니다.


『찐빵 이불』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이불’이라는 소재를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림책입니다.

도톰한 이불은 어느 순간 볼풀장이 되었다가,

찐빵이 가득한 놀이터가 되기도 하지요.

넘어져도 아프지 않고, 마음껏 몸을 맡길 수 있는 밤—

어쩌면 모두의 기억 속에 한 번쯤은 있던 풍경일지도 모릅니다.


손전등을 켜고 이불을 덮어쓴 채

책을 읽던 밤,

이불 동굴 하나로 온갖 놀이를 만들어내던 어린 시절.

그땐 이불 하나만 있어도

상상은 끝없이 자라났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불을 ‘찐빵’에 비유합니다.

그래서 더 따뜻하고, 더 푹신하고, 더 다정하게 다가옵니다.

머리끝까지 이불을 끌어올리고

포근한 숨결 속에서 잠들던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간 듯한 기분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놀이터,

그리고 가장 다정한 잠자리를 만나고 싶다면

『찐빵 이불』을 펼쳐보세요.


필사


역시 할머니의 찐빵 이불이 최고라니까요.


수많은 빵은 수많은 손난로가 되어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마음까지 도닥도닥 다독여줘요.


찐빵 이불은 잠자리, 꿈자리도 평온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할머니와의 따뜻한 추억을 간직한 분

애착 이불이 있는 어린이

잠자리가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모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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