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박사과정 1학기를 마친 소회
복잡계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
객관과 함께 상식마저 사라지고 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날 때마다 느낀다.
지금까지 내가 굳게 믿어 왔던 센스는
전혀 커먼하지 않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대략 세 가지다.
부질이 없어진 나만의 상식을 고집하거나,
커먼을 버리고 새로운 센스에 갇히거나,
끊임없이 커먼하기 위해
센스와 센스 사이를 정처없이 떠돌거나…
낭만백수를 꿈꾸는 프리랜서 콘텐츠, 정책 기획자... 사회 현상의 본질을 넘어 그 이면에 주목하고 싶은 양시론자(兩是論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