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위장한 신이 모든 것을 관장했던 중세는
바카스의 계절…
인간의 의지가 모든 것을 결정했던 근대는
제우스의 계절…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지금은
우유부단한 햄릿이 바카스와 제우스 사이에서 고뇌하는
헤르메스의 계절...
우연의 결과는
어쨌든
필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