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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CEO 백종일 May 10. 2021

시작을 못하게 하는 첫 번째 원인

전문가에 대한 오해와 착각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가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총 5편의 글을 통해서 지식창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작하기 전 주제 선정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러나 지식창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인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주제를 떠올리고 정했다고 하더라도 당신을 가로막는 방해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시작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원인을 3가지로 압축했다.




첫 번째 방해 요소 - 전문가에 대한 오해와 착각.


두 번째 방해 요소 -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


세 번째 방해 요소 - 시작을 못 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나 자신'




내가 생각하기에 시작을 못 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이 3가지 방해 요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앞으로 3편에 이어서 시작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해 요소들을 알아보고 반드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첫 번째 방해 요소 - 전문가에 대한 오해와 착각



우리는 모두가 오랫동안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서 배운 나만의 경험과 지식이 분명히 존재한다.


주제 찾는 방법에 대한 글의 방법대로 주제를 떠올려 봤지만 생각이 안 나거나 없다고 생각하는 건


사실 떠오르지 않았다기 보다 '내가 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더 많았을 것이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핑곗거리를 즉각적으로 찾기 바빴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전문가 :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우리는 전문가를 떠올리면 사전적 정의에 있는 전문가를 떠올리게 된다.


주제를 떠올렸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전문가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방해요소가 된다면 '전문가 인식'의 개념을 바꿀 필요가 있다.






사전적 정의인 '전문가'라는 단어의 의미는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를 인식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변했다.


우리는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





사람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전적 정의의 전문가를 찾지 않는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의사(전문가)를 찾는다거나


또는 법적 소송에 휘말려 변호사(전문가)를 찾는다거나 하는 특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예를 들어 수영을 배우는데 전문가에게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를 생각해 보자.


단순하게 물에 뜨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것이라면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키우는 전문 코치나 감독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물에 뜨는 방법은 동네 형이나 부모님 심지어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배울 수 있다.


충분한 경험이 있고 노하우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식창업의 핵심이다.





따라서 지식창업을 하는 데 필요한 전문가란?


현대 시대 상의 흐름에 맞게 지금 당장 필요한 아주 사소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전문가가 되기만 해도 충분한 자질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주제를 선정한 기준을 보면 오랜 시간과 많은 돈을 사용한 일이라는 점이다.


사전적 정의와도 일치하지 않는가!


해당 분야를 오래 하다 보면 상당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린 이미 전문가인 셈이다.





이 내용으로도 충분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좀 더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설득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쉽게 이야기했지만 내가 9년 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생각해 보면


꼭 나와 같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말 상세하고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는 중이다.


내 경우 스스로 완전하게 이해하고 납득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했었기 때문이다.






지식창업에서의 전문가의 정의는 다음과 내릴 수 있다.



지식창업에서의 전문가는 상대방 보다 내가 아는 지식과
경험이 많으면 전문가가 된다.

내가 초보여도 배우면서 전문가가 바로 될 수 있다.




배우는 순간부터 아직 배우지 않은 사람에게 가르쳐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말로 바꿔 말하자면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칠 수 있다'


배우면서 쌓인 전문 지식으로 더 수준 높은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즉, 상위 레벨의 전문가는 처음부터 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비로소 전문가가 된다.






이처럼 전문가가 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전문가가 되는 방법을 몰랐고 이미 전문가였지만 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이 전부다.


이제는 지식창업에서의 전문가에 대해서 좀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 당신은 자신 스스로를 전문가로 인정할 수 있게 됐다.





우리가 할 일이 아직 한 가지가 더 남았다.


우리는 아직까지 전문가가 아니다. 전문가가 될 준비를 마쳤을 뿐이다.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실행을 해야 한다. 실행을 하는 순간 우리는 전문가가 된다.






여기서 실행이란 바로 글을 쓰는 것이다.


여기 OOO 하는 전문가가 있다고 알려야 한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다.


당신 스스로 알리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을 알 수 없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전문가는 전문가가 아니다.


이제 전문가가 되는 확실한 방법과 이유를 알았으니 실행으로 옮는 일만 남았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브런치, 포스트, 워드프레스 등 각종 SNS나 플랫폼을 통해 알리면 된다.


첫 시작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종 SNS 그리고 플랫폼 이용 방법은 이미 활용 방법에 대해서 인터넷에 많이 알려져 있다.


앞으로 다룰 내용이 되겠지만 여기서는 목적에 맞지 않기 때문에 더 깊게 다루지는 않겠다.






막상 글을 써야 한다는 말에 부담을 느낄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다.


지겹게 들었겠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쉽게 글이 써지지는 않는다.


글은 잘 쓰면 좋지만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글 정도만 쓰면 충분하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늘게 되는 게 글쓰기 실력이니 꼭 시작해 보길 바란다.


돈을 버는 방법을 알더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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