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 怒り RAGE> 리뷰(결말, 해석)
믿음과 불신, 그리고 분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평범한 부부가 집 안에서 살해됐다. 사건 현장엔 피로 물든 ‘분노’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1년 후, 세 명의 용의자가 등장한다.
- 치바의 항구에서 일하는 요헤이(와타나베 켄)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딸 아이코(미야자키 아오이)를 집으로 데리고 돌아온다. 아이코는 항구에서 일하는 타시로(마츠야마 켄이치)와 사랑에 빠지지만, 요헤이는 타시로의 과거를 의심한다.
- 도쿄의 샐러리맨 유마(츠마부키 사토시)는 신주쿠에서 만난 나오토(아야노 고)와 동거를 시작한다. 관계가 깊어질수록 유마는 나오토의 행동에 의심을 품는다.
- 이즈미(히로세 스즈)는 새로운 친구 타츠야(사쿠모토 타카라)와 무인도를 구경하다가 배낭여행을 하던 타나카(모리야마 미라이)를 만난다. 친절한 타나카와 두 사람은 친해졌지만, 그의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초호화 캐스팅, 톱스타 총출동
범인이 누구인지 중요하지 않았다.
분노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분노라는 게 뭐지?
당신을 가장 분노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