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흐름
시상(詩想)이란 시에 나타난 사상이나 감정을 말한다. 만약 '시상을 다듬다.'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때는 '시를 짓기 전에 하는 구상'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시에 담긴 시인의 생각, 즉 '주제'를 말한다. 따라서 '시상전개'는 주제를 이끌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과거에서 현재, 다시 현재에서 미래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원경에서 근경으로 공간을 이동하고 있다.
먼저 경치를 묘사하고 나중에 느낌을 드러낸다. 선경후정(先景後情)
기승전결(起承轉結)은
시상이 전환되고 새로운 결론을 이끌어 내는 부분에
주제가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