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해야 뭐라도 하지!
목동 종로학원 예체능반을 전적으로 내게 맡긴 후 처음 모집이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제가 설명회를 직접 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어요. 설명회 당일부터 매일 5명 이상씩 등록을 했답니다 결과적으로 전년 대비 175% 이상 급성장을 한 셈이 되었네요.
저는 항상 뭔가 이상이 있거나 일이 진행이 안 되면 일단 뭐라도 막 해 봅니다. 계획을 잡고 차근차근 일을 진행하는 건 이미 그전에 해야 하는 것이고요. 당장 급한데 차근차근 일하는 건 큰 의미가 없거든요. 물론 이전에 다양한 학원에서 원장 경험을 했던 것과 전국을 다니면서 설명회를 진행했던 경험이 큰 힘이 되긴 했습니다.
아무튼 교실이 좁아서 더 이상 학생을 받기 힘든 지경이 되었네요. 더불어 이왕 이렇게 된 거 2개 반을 운영하여 예체능관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뭐라도 해야 뭐라도 하는 거 아닐까요?
뭐라도 해야 뭐라도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