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저가〉 / 작자 미상 (고려 가요)
성격: 노동요, 민요 | 출전: 《시용향악보》
노동요적 성격 : 시골 아낙네들이 방아 찧으며 부른 노래
소박한 효심 : 거친 밥이라도 지어 부모님께 먼저 드리고, 남은 건 자신이 먹겠다는 마음
문학사적 의의 : 고려가요 중 유일한 노동요 남녀 간 사랑을 노래한 ‘남녀상열지사’와 달리, 효심과 농촌 풍속을 노래 신라 백결선생의 《대악》과 연결되는 방아 노래의 전통
① 소리 재현 : “듥긔동 방해나 디허 히얘” → 방아 찧는 의성어, 여음구
② 내용 : 밥을 지어 부모님께 먼저 바침 → 효심 강조
③ 화자의 태도 : 규범적·교훈적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럽고 생활적인 정서 표현
다른 고려가요(예: 〈청산별곡〉, 〈가시리〉)와 달리 사랑 노래가 아님
노동요 → 공동체성, 생활 밀착성이 반영됨
효심이라는 유교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남 → 이후 조선 유교 사회로 이어지는 가치관과 연결 가능
〈정읍사〉 : 남편의 안전을 비는 아내의 기원 → 가족적 정서
〈상저가〉 : 부모 봉양을 노래한 아낙네의 효심 → 생활적 정서
둘 다 민요적 배경 속에서 가족 사랑을 노래한다는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