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선택하지 못한 모든 일은 후회가 되고
지나온 모든 길은 추억이 된다.
지나온 것은 잊고 있던 날보다 더
아름답다.
후회보다 추억을
선택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렇게 변색되어 왔다.
어제를 떠올리며
다름을 인정하며
그럼에도
지금
여기서
변해버린 색깔로 남는 일까지
다시
추억해본다.
/입시공방/ 대표입니다. 외고 교사와 EBS강사 및 모의고사 출제검토위원을 했음. 현재는 학원과 학교에서 강의 중이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글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