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을 쓰면서 느끼는 것들
1. 내 능력에 대한 확신은 자신이 줘야 한다.
내가 나를 믿어줘야 한다. 무조건.
내가 나를 믿지 못해서 다른 이들에게 확신을 갈구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칭찬을 들어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현재도 투고를 돌리며 다시 투고 하나를 돌려서 출판사의 확신을 얻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왜냐면 언제 정식연재를 할지도 모르는데 계속 희망을 가지고 끝없는 연재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생각이 달라졌다. 나는 될 것이다. 나는 된다. 내가 나를 믿어주어야 한다. 그 확신을 다른 이의 인정에서 구하지 말자.
그리고 정식연재를 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창작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수영했으면 좋겠다.
이 망망대해에 익사하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