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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글쓰기 [20일차]

허탕을 쳤다

by 바다

다 쓰고 다 지웠 (..지 않고 일단 그 원고를 안 쓰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오늘 시간 날렸다. 하지만 뭔가 감이 안 좋았는 걸. 보통 글이 좀 이상하다고 내가 느끼면 대부분 그 감이 맞다, 신기하게도! 좀 막 나가는데? 싶으면 막 나간 게 맞다. 내일 다시 써야겠다. 캐릭터 붕괴라고 하지 않는가? 오늘은 그것 때문에 글이 길을 잃은 것 같다. 전체 흐름을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괜찮다. 밥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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