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1 솔로3 본격 염장 영화촬영기

솔로는 웁니다 주륵주륵

by 바다

학교 영화 찍는 과제를 하는데 로맨스를 찍게 되었다. 작가가 꿈인 나는 냉큼 대본을 쓰겠다고 했다. 그리고 썼다.


근데 촬영하며 진짜 커플이 커플 연기를 하게 되니까.


보면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부럽고..

저렇게 예쁘게 서로 사랑한다는 게 정말 좋아보인다.


어떻게 모든 순간이 연기인 것처럼 사랑하는지.

나는 머리를 짜내서 만든 로맨틱한 연출과 대사들이 그들에게는 일상인 것 같아 기분이 묘했다. 오히려 컷하자마자 서로를 껴안거나 업히거나 장난치는 그 모든 것들이 더 영화같다. 서로를 향한 작은 배려들도 다 사랑이고.


저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오전 9시 촬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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