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는 출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엄마 찌아에게 정답다.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고마움을 아는 것 같기도 하다.
애정표현을 잘하는 장군이는 놀다가도 찌아에게 와서 뽀뽀도 하고 옆에 앉아서 애교도 부린다. 장군이도 엄마인데 그런 모습이 정겹다.
자신에게 다정하게 하는 장군이를 찌아는 그윽하게 바라보기만 한다. 상황이 되면 장군이의 찌아에 대한 애정표현은 변함이 없다.
아이들을 지켜보면 사랑 표현방법이 다 다르다.
찌아는 표현을 하지 않고 묵묵히 바라보는 스타일이다.
장군이는 적극적으로 감정표현을 한다.
장군이는 빗질을 하거나 귀속 청소해줄 때도 얌전하게 힘을 빼준다. 케어를 계속해줘도 힘들지 않게 몸을 맡긴다. 안마를 해주면 고맙다고 살이 닿는 부분에 뽀뽀를 해주고 눈이 마주치면 너무도 사랑스럽게 바라본다.표정이 순수하고 따뜻해서 순간 멈칫할 때가 있다. 어떻게 저런 사랑스러운 표정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