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개학을 앞둔 아들은
급히 숙제를 해나가는 중이다.
내가 어릴 적에는 방학마다
<탐구생활>이란 걸 했는데
우리 애 학교만 그런 건지...
숙제가 없다.
그나마 있는 가벼운 숙제도 미뤄둔 걸 보면
'방학은 자유'인가 보다!
아침
달걀간장밥
엄빠는 굶고 아들만 간단히 달걀간장밥 냠냠
달걀이라는 걸 올해부터 좀 먹기 시작했다.
달걀 하나만 먹어줘도 해먹일 수 있는 게 많다.
점심
불고기쌈밥정식
월요일 경주 식당에서 먹은 메뉴를 참고해
다시 집에서 해 먹어 봤다.
그리고 텅 빈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숙주나물, 가지도 다시 무쳤다.
남편이 가지를 완전히 짜버려서
식감이 아주 쫠깃쫠깃했다.
저녁
짜파게티와 만두
점심은 경주식당을 참고한 거라면
저녁은 아들이 좋아하는 동네 중국집을 참고했다.
고기가 안 들어간 만두를 샀는데
오히려 안 질리고 더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