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밥일지_250820

by 기다림

금요일 개학을 앞둔 아들은

급히 숙제를 해나가는 중이다.

내가 어릴 적에는 방학마다

<탐구생활>이란 걸 했는데

우리 애 학교만 그런 건지...

숙제가 없다.

그나마 있는 가벼운 숙제도 미뤄둔 걸 보면

'방학은 자유'인가 보다!


아침

달걀간장밥

엄빠는 굶고 아들만 간단히 달걀간장밥 냠냠

달걀이라는 걸 올해부터 좀 먹기 시작했다.

달걀 하나만 먹어줘도 해먹일 수 있는 게 많다.


점심

불고기쌈밥정식

월요일 경주 식당에서 먹은 메뉴를 참고해

다시 집에서 해 먹어 봤다.

그리고 텅 빈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숙주나물, 가지도 다시 무쳤다.

남편이 가지를 완전히 짜버려서

식감이 아주 쫠깃쫠깃했다.


저녁

짜파게티와 만두

점심은 경주식당을 참고한 거라면

저녁은 아들이 좋아하는 동네 중국집을 참고했다.

고기가 안 들어간 만두를 샀는데

오히려 안 질리고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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