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게 올리는 밥 일지
아침: 아들 혼자 간장계란밥
나는 필라테스 가야 해서 굶음
점심: 참치비빔밥과 아들 최애 고기밥
남편이 친구 만나러 가서
우리 둘이 가볍게 한 끼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자주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참치와 상추로 비빔밥을 만들고
아들은 좋아하는 고기밥과 곁들임 시금치
아들은 남해 시금치에 빠져 매끼 먹는 중
저녁: 냉장고 털이 한상
냉장고에 많이 남아있던 버섯들을 처리하기 위해 계란에 굽고 그냥도 굽고
친정엄마표 동태탕도 마지막으로 냠냠
시댁서 받은 시래기도 무치고
아들을 위한 스팸까지
스팸을 보는 순간 아들은 엄지 척!
(다 필요 없군!)
냉장고 좀 털었으니 주말은 외식 좀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