낑구다'끼우다'의 경상도 방언"아무 데나 끼워 주세요."보다더 정감 있고 확실한 말"아무 데나 낑구면 돼요."좋다!우아하게 말하면모두를 웃게 만드는 힘도 있다.
지방의 소도시에서 대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아들을 키우는 평범한 여자 사람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찾아내고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