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신 시스템 구축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자기 계발 도서를 리뷰해보고자 하는데요. 스콧애덤스 작가의 '더시스템'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 역시 성공에 관심이 많습니다.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직장생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직장은 나를 위해 일하는 게 아닌 고용주를 위해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도달할 수 있는 수익의 상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한들 월급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없습니다.
결국, 성공을 위해서는 회사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내가 원해서 다니는 회사가 아닌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다닌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될까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 주지 못하는 목표
'성공'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많은 사람들은 '목표'를 설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있어야 차근차근 준비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목표가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을까요?
물론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지침은 되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도 어렵지만, 달성해도 문제입니다. 내가 치열하게 이루고자 노력했던 부분이 달성되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무엇을 해야 될지 막막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또 다른 목표를 세웁니다. 똑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이 즐겁고 행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제자리에서 맴도는 느낌이 듭니다. 힘들고 지칩니다. 무엇인가를 하긴 하는데 성과는 보이지 않고 출발점에서부터 계속 다시 시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목표 대신 시스템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목표'를 세우지 말고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목표는 그것을 하기 위해 내 의지가 필요한 반면, 시스템은 내가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먹고 회사에 가고 퇴근하는 것처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결심하면, 몸무게 몇 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세웁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참고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합니다.
하루 이틀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오래 지속할 수는 없습니다. 내 의지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헬스장을 등록하고 식단까지 조절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실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입니다.
몸무게 몇 kg 감량이 아닌 건강해지는 걸 기준으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게 되고, 일찍 자고, 운동도 하게 될 겁니다. 입맛이 바뀌고, 수면습관이 좋아지고, 근육도 생기게 되겠죠.
건강습관이 일상이 된다면 내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건강을 지키려고 했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고 허리둘레가 줄어듭니다.
이러한 작은 성공 경험은 건강습관을 계속 지켜나가는 힘이 되어줍니다.
지금까지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었던 '목표'를 세우는 대신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성공을 위한 시스템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 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