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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도서리뷰

[도서리뷰] 안병수, 과자내아이를해치는달콤한유혹2

내 몸을 망치는 '가짜 음식'

by 독서하는베짱이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건강도서인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입니다.


사실 10년 전쯤 1권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1권부터 2권까지 읽게 되었는데요. 1권을 읽었을 때 느꼈던 충격이 아직까지도 생생합니다.


책을 읽었을 당시에는 과자의 위험성을 알고 먹는 걸 멈추었지만 지속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의지로 멈추는 건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식습관을 바꾸면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읽어보았습니다.


과자를 빼놓고는 간식을 논할 수 없는 세상이 된 요즘, 왜 과자는 몸에 해로운 음식이 된 걸까요?


책 읽고 직접 작성한 독서노트(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2)




풍요 속에서 느끼는 '빈곤'


요즘 먹는 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 겁니다. 물질적으로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족해졌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실컷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다만, 건강한 음식은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먹을게 많아진 대신 건강한 음식은 더욱 찾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죠. '배만 부르면 되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어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음식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이 발달했기 때문일까요? 예전에 비해 절대적인 수명은 늘어났지만, 건강수명은 줄어들었습니다. 오래 살지만 그만큼 오랜 시간 병원에 지내게 됩니다.


훗날 병원에서 아픈 채로 생명줄을 억지로 붙잡은 채 살아갈지, 건강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갈지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 몸을 아프게 만드는 '가공식품'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은 먹기 좋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합니다. 배가 고프거나 출출할 때 이만한 음식도 없습니다. 배가 고픈 아이들에게도 과자부터 챙겨줍니다.


과자가 어떻길래 이렇게 비난을 받아야 할까요?


과자의 겉면 대신 뒷면을 살펴보세요. 성분표를 확인해 보세요. 우리가 알 수 없는 수많은 첨가물들이 범벅돼 있는 게 과자입니다. 밀가루로 반죽해서 기름에 튀기고 설탕에 버무려 향료와 감미료로 맛을 낸 게 우리가 알고 있는 과자입니다.


당연히 맛없을 수는 없습니다. 과자를 제조할 때에는 우리가 계속 먹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고구마와 같은 자연음식은 배가 부르면 계속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자는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끝없이 들어갑니다.


이런 가공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첨가물들을 우리 몸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해독하는데 힘들어하고 혈당 조절도 어렵게 만듭니다.


조금씩 조금씩 건강이 악화됩니다. 당장은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습니다. 식습관은 점점 더 나빠지고 배가 나오고 건강상태도 악화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병원 신세를 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


어린 시절부터 이런 음식을 먹은 아이들은 점점 자연 음식을 거부합니다. 가공식품만 찾게 됩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도 편리하고 간편한 가공식품에 의존합니다.


먹기 좋고 맛있는 음식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습니다.


먹기 불편하고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맛도 없고, 먹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먹다 보면 점차 그 맛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가공식품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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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도서리뷰(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2)


우리 몸을 위해 가공식품을 줄이고 자연음식을 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한 내 미래를 위해 식습관을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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