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독서하는베짱이 Dec 13. 2023

왜 지금 당장 N잡러가 되어야 할까?

직장은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이다.


안녕하세요! 독서하는 베짱이입니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직장 생활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혹시 남들도 이렇게 사니까 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억지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제 이야기에 집중해 주세요!


회사 생활이 아닌 좋아하는 일을 찾는 'N잡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시작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 동안 지겹게 들었던 말은 무엇인가요?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라는 이야기죠?


저 역시 그게 정답인 줄 알았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대학만 가면 모든 게 끝난다고 여겼고, 대학에 가서는 취직하면 모든 게 끝난다고 여겼지요.


하지만 그게 끝이 던가요?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돌이켜보면 학창 시절에는 아무 걱정 없이 공부만 했던 반면 취직한 이후에는 먹고사는 걸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더군다나 일만 해서 끝나는 것도 아니죠. 동료 및 선후배 관계, 회식과 같은 단체활동 참석 등 부수적으로 해야 되는 것들도 많아졌고요.


'내 시간을 갖고 나를 챙긴다는 것' 자체가 사치로 여겨졌어요. 주어진 일을 아무 말 없이 묵묵히 해내는 것만이 '좋은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요.


여기서부터 현실과 제 생각 사이에 괴리감이 발생하기 시작했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버틴다는 느낌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게 맞는 걸까? 내가 원하는 삶일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자구 솟구쳤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다른 사람도 다 똑같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유난스럽다고 여겨졌습니다.



인생의 전부라 여겼던 직장은 나를 책임져 주지 않았어요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은 열심히 하면 할수록 이상한 일이 자꾸 발생했어요.


일을 열심히 한다고 인정받는 것도 아니었구요. 오히려 해야 할 일은 점점 더 많아지고 책임감만 늘어났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변했다는 소리를 듣고 나쁜 사람이라는 낙인까지 찍혔구요.


일하는 사람과 인정받는 사람은 달랐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대신 윗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온갖 감언이설을 하는 사람들은 인정받고 승진까지 했습니다. 후배들을 함부로 대해도 윗사람에게 잘하면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으면서요.


저는 10년 동안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진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몇 년 동안 계속 승진 누락이 되었습니다.


이게 맞는 걸까요?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성실하게 살아라', '열심히 살아라' 이런 말들은 잘못된 말인 걸까요?



때로는 잠깐의 '쉼'이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작년에 1년 동안 육아휴직을 했어요. 겉으로는 아이를 돌본다는 이유였지만 진짜 이유는 현실 도피였어요. 회사에 가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일의 성과도 안 나왔고 회사에 가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휴직하면서 좋았던 점은 제 시간이 많다는 거였어요.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책을 한 권 읽게 되었는데요. 그 책은 브라운스톤(우석)의 '부의 본능'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 제 인생을 바꾸어 준 계기가 되었어요.


회사 이외의 다른 돈벌이 수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목적의식까지 확고하게 생기게 되었구요.


제가 처음 시도한 것은 부동산 투자였습니다. '내가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한다'라는 개념은 그동안의 돈에 대한 생각을 철저하게 깨부숴 주었지요.


'돈은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벌어야 한다' 라고만 여겼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돈으로 바꾸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우리 주변에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치고 부자가 된 사람이 있나요? 제 주변에는 하나도 없어요.


회사에 다니면 힘든 일도 참고 부당한 대우도 참아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월급날이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그동안 고생한 나에 대한 보상이라며 명품을 사고 여행을 다니고 비싼 음식을 먹죠? 한 달 동안 번 돈을 다 써버리게 됩니다. 돈이 떨어진 우리는 또다시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고요.


이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게 아닌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 그것이 바로 지금 당장 N잡러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N잡러가 될 수 있을까요?



이제 N잡러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있어요. 우리는 직장생활 말고는 다른 일을 해 본 적이 없지요? 어떤 일로 N잡러가 되어야 하는지 너무 막연하다는 거예요.


자신이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서점에 가세요. 서점에 가서 흥미로워 보이는 책을 한 권 골라보세요. 그리고 읽어보세요. 도중에 읽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책으로 바꾸면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발견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그 분야가 부동산이었어요.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자기 계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독서법, 글쓰기, 블로그 운영, 강사, 도서 출판 이런 식으로 하고 싶은 일이 실타래처럼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천하세요.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런 순간은 절대 오지 않기 때문이죠. 일단 시작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6개월만 꾸준히 해 보세요. 어느 정도 감이 잡히게 될 거예요.


지금 저는 여기까지 왔어요. 아직까지는 아무런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본격적인 수익화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럼 다음에 해야 될 일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무료로 나누어 줘 보세요. 6개월 전의 여러분처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pdf 전자책도 좋고 줌 강의도 좋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여러분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날 거예요.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컨설팅, 유료 전자책 등으로 돈을 받고 노하우를 알려 주면 됩니다. 이때가 본격적으로 수익화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간단히 요약해 보면,

1. 서점에서 책으로 관심분야 발견하기
2. 관심분야 확장하기
3. 6개월 동안 행동으로 옮기기
4. 경험을 무료로 나누어주기
5. 수익으로 확장하기




어떤가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저처럼 직장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시는 분들, 삶에 목표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N잡러 되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독서하는 베짱이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해 주세요!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작성해 두었습니다.


[독서하는 베짱이 네이버 블로그 링크]







매거진의 이전글 내 인생 목표정하기, 실천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