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은대 자이언트 북 컨설팅> 인증 라이팅 코치 [백작]입니다.
저는 2020년 10월 23일 자이언트에서 처음 무료특강 들었고
2020년 12월 온라인 15기 입과 했습니다.
4년간 강의 들으면서 개인 저서 2권, 공저 11권, 전자책 2권, 학생 책쓰기 지도 결과물 5권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백작] 책쓰기 전문과정 "공저 프로젝트" 글 친구들 4권을 출간했습니다.
오늘 출간 계약은 글 친구들은 다섯 번째 책입니다.
6기 공저 초고 집필 중이고, 7기 공저 모집 중입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저의 실적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가 라이팅 코치 1기 수료자로서 백작 부족의 출간과 성장을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치가 아무리 실적이 있더라도 "지금" 쓰고 있지 않으면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라이팅 코치 공저 12기에 합류했습니다.
라이팅 코치 공저는 자율 참석입니다. 자율이지만 무조건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코치입니다. 왜냐하면 공저 프로젝트는 책 출간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스승 이은대 대표의 안내와 가르침, 동료 코치들과 기한 내에 초고, 퇴고 과정을 거치면 책은 출간된다는 점 여러 번 경험했기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 라이팅 코치 공저 12기 제목과 목차를 받았고 초고 마감일은 오늘 10월 12일 토요일 밤 12시까지입니다. 저도 저의 일정이 있겠지요. 회사 근무 시간 제외하고서라도 월요일 저녁엔 라이팅 코치 양성과정, 화요일은 백작 부족들과 책쓰기 공부, 수요일은 자이언트 정규과정, 목요일엔 문장 수업, 금요일은 47회 무료특강, 오늘은 대전 출간 계약, 내일은 아침 7시 30분에 백작 부족들과 책쓰기 공부를 합니다.
저의 집필 시간은 잠을 줄이거나 밥 먹는 시간 줄여서 나온 자투리 시간입니다.
초고 네 꼭지를 쓰는 거라 간단하게 보일지라도 이번엔 경어체로 쓰기 위해 노력했고요, 분량을 위해 스케치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공저 참여하는 모습을 백작 글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라이팅 코치 공저 초고 집필 시작한다고 소식 전했고 어제 초고 완성을 했습니다. 오늘 첫 번째 글 일부를 지웠더니 분량 부족해서 추가하느라 대전 다녀온 후 방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작가에겐 마감이 생명입니다. 여섯 번째 글 친구들의 공저 출간을 돕고 있는데요, 마지막에 몰입해서 쓰는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 그럴 때 느끼는 거지요. 미리 당겨서 자신만의 마감을 정하면 날짜가 뒤로 갈수록 문체 속에서도 작가의 여유가 보인다는 점 말입니다.
공저 6기 참여 중인 김선O 작가님은 초고 완성을 한 후 개인적으로 1차 퇴고 안내를 미리 해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한글날 포항 다녀오자마자 줌을 켜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포항 오가는 버스 안에서는 김선O 작가님의 초고를 읽고 말씀드릴 부분을 메모하면서 뿌듯했습니다. 공저 작가님을 통해 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과 김 작가님의 이른 마감에 대한 감동, 먼저 코칭을 요청하는 감사한 마음까지, 저를 코치로 100프로 인정하는구나 느꼈습니다.
김 작가님한테 빠른 마감을 정하고 실행하는 태도를 배웁니다. 저도 라이팅 코치 초고 마감하면서 힘들긴 했지만 완성 후 희열을 느끼는 시간 가져보았습니다.
작가에겐 마감이 생명입니다. 이젠 논문도 시동 걸어야겠습니다. 저에겐 대체 학기 제도라는 것이 있지만 이왕이면 석사학위 논문도 써본 라이팅 코치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오늘 밤도 쓰는 삶 응원 드립니다. 저는 내일 아침 강의를 위해 한 번 더 강의 리허설을 하고 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