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이팅 코치입니다. 작가님들의 출간과 성장을 돕습니다.
7월 12일 자 무료특강에서 모 작가님이 저의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이후 제가 공저 진행을 하니 공저 회원으로 함께 하셔서 출간해 보면 어떻겠냐고 권했습니다.
여러 날 고민하신 작가님은 합류하셨습니다.
공저 진행 간 저는 평생 글 친구 회원 전환을 안내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도 드렸습니다.
"선택은 작가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다만, 저는 공저 진행 비용을 내신 게 아까우니까 이왕이면 평생 글 친구 되시는 게 어떠신지 제안하는, 저의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어제 공저 계약을 마친 후 소식을 공유하자마자 어느 코치님이 저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본인이 함께 모임을 하고 있는 회원이며 알고 있을 것 같아 별도로 말을 안 했다는 것이지요. 평생회원 전환 권유를 하는 것이 마땅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선택은 해당 작가님이 하는 것이지요. 저는 공저 진행 간에 그렇게 안내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공저 오티 시작했은 땐 코치님과 연결된 지도 몰랐고요, 코치님은 라이팅 코치 수료하기 전이었잖아요."
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당 코치 오픈 방에 있었는데 강퇴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공저 계약 때문에 그러시는지 물었지요.
기분이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지요.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저와 한 번도 소통하지 않은 코치님이 제게 톡을 보내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 것은 실례지 않느냐? 코치님이 무료특강과 정규과정을 하고 계신다면 제가 공저 진행 간에 평생 글 친구 얘기를 안 한다. 코치님한테 가라고 권하겠지요."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저는 공저 회원께 카톡을 보내서 제 회원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결정은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지요.
저는 배운 대로 행동합니다. 그리고 각자 도울 글 친구는 따로 있게 마련입니다. 제가 부산큰솔나비가서 정 코치님 회원에게 저랑 공부하잔 소리는 안 하거든요.
저는 남의 텃밭을 건드릴 생각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저의 회원 챙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누구 하나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드리고자 나름 마음을 전하고 있거든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배워서 도울 생각입니다.
감정적으로 사람을 상대하면 손해는 모두에게 돌아갑니다. 상대 코치님도 저도 편치 않습니다. 계속 볼 사이잖아요. 카톡 강퇴도 당해봅니다.
이럴 때 저는 배울 점을 찾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코치님들과 좋은 마음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코치님들께 배울 부분이 있다면 전화나 카톡으로 소통하면서 배우겠습니다. 도울 부분이 있다면 지극히 사소한 꿀팁도 전달드리겠습니다. 방금 모 코치님과도 공저 출판 문의하셔서 20분간 제 경험을 전달드렸거든요. 좋은 마음으로 소통하길 원합니다.
제가 김해 장유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이유는 함께 책 읽고, 책 읽는 도시 장유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이분들이 먼저 궁금해서 물어보기 전까지는 책쓰기 코치 일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겁니다.
장사꾼 같은 마음으로 응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회원이 읽고 쓰도록 돕는 것이 바로 저의 소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