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은 당신에게...

by 백야

우리는 꿈을 꾸며 살아간다.

꿈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목표가 또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살아갈 힘을 주며,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꿈이란 우리 주변에 여러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다. 취업•창업•진로•승진•이직•합격•성공•연애•결혼•임신•소망•완치•선물•당첨•여행•소원 등 어떠한 바람이든 꿈이 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의 인생에서 꿈은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일 것이다.

물론, 꿈을 꾼다고 해서 모두가 꿈을 목표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정형편, 경제상황, 성격, 장애, 질병 등으로 꿈을 꾸지만 그 꿈을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꿈은 행복을 챙취하거나 찾아가는 행위이지만, 공동체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인 이상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고 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함께라는 전제조건이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등이 이유이자 핑계 아닌 핑계가 된 것이다.

또 누군가가 자신의 꿈을 폄하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하여 주변에 눈치를 보게 되고 결국 꿈을 포기하게 된다.

분명 꿈은 크고 작음이 있지 않음에도, 편견이나 시기, 질투, 의심, 고정관념 등으로 가능성까지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타인의 차별적 행동이 꿈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그렇게 꿈은 비밀이 되고 사람들의 편견 속에 바라면 안 되는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꿈은 주변의 시선이나 환경에 밀려 버린다. 살아간다는 것이 꿈을 꾸는 것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꿈은 꿈일 뿐이지 크기 나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것인데 꿈이 누군가의 공감까지 끌어낼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삶의 의욕까지 잃게 한다면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닌 근심, 걱정거리가 되어 버린다.

나는 꿈은 적성과 능력이랑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이상을 누군가는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한 이유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꿈꾸기를 멈추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의 꿈이 이루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면 다른 꿈을 꾸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꿈을 꾸며 자라왔다. 어린 시절엔 만화주인공, 히어로, 영화•드라마 주인공 같은 스토리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시간이지남에 따라 나이가 들어가며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꿈을 꾸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있지는 않은가?!!

물론 나이가 들면서 현재의 일상이 깨지는 게 아닐까, 두렵고 겁이 나는 건 당연하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 속에 편안함을 특별하게 생각하며 살아왔을 것인데 그 일상의 흐름이 바뀌었을 때 두려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반적이지 않은 것을 하려 하면 '모험을 한다'이라고 이야기한다.

(故) 정주영 회장은 생전에 "모험이 없으면 큰 발전도 없다"라든가 해보지도 않고 멋대로 결과를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봐, 해보기나 했어?"라는 말을 달고 사셨다고 한다.

그렇다 어떤 일이든지 해보기 전에는 모르 것이다. 꿈은 꾸는 것 만으로 꿈을 이룰 수 없다. 도전하지 않는 꿈은 허상에 지나지 않다. 행동하는 사람만이 꿈에 가까워질 수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행동하고 도전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꿈을 꾸지 말고 행동하면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며, 잠시 가슴속에 묻어둔 꿈을 살며시 꺼내 보는 건 어떨까?!!

지금 생각나는 꿈이 있나요?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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