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ne battle after another 리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신작 'One battle after another' 시의적절하고 상업영화로서 성공 요소도 충분히 갖춘 영화였다.
영화는 무장투쟁을 하는 혁명가들을 다루고 있지만 단순히 이들이 낡아 필요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유머러스하게 과거의 혁명 조직의 한계를 말한다. 그리고 무장혁명의 꿈은 사라졌지만, 현실에는 계급과 인종, 성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남을 보여준다.
결론이 좋았고 마지막 자동차 추격 신이 압권이다. 사막의 도로가 산처럼 굽이굽이 치는데 마치 걷잡을 수 없는 사회적 갈등을 묘사하는 것 같았다. 끝이 없는 사회적 갈등 속에, 결국 현실과 주변을 바꾸는 투쟁부터 시작하자는 소박하지만 적절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흥행했으면 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