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청소노동자 직고용 이후
신라대지회 조합원과 함께 쓴글 한겨례 실렸습니다. 직고용 이후 이야기 궁금하시면 꼭 보세요!
“10년 넘게 노조 활동을 하면서 그래도 청소노동자로 살아가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청소노동자 없이 학교가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파업을 통해 증명했기에 일에 자부심도 생겼고요. 청소노동자는 학교를 넘어 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 노동자라는 자부심도 함께요. 그래서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한 청소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오늘도 저는 붉은 노조 조끼를 입고 노동자 집회에 참석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971?sid=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