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레슨생 테러 시리즈

# 01. 그는 진지하다: 이주행 편

우리 주행이는 올해 고3이 되는 대한민국의 고교생입니다.

착한 웃음이 매력 포인트이며 취미는 헤어스타일 바꾸기입니다. 이번 방학 동안에만 포마드스타일 - 염색(색깔 기억도 안남) - 바가지 머리로 세 번이나 머리를 바꿨답니다.(난 포마드가 제일 좋았다)

그는 지금 진지합니다

주행이 친구 이지은양이 작곡한 곡에 가사는 우리 주행이가 썼습니다. 이별도 안해본 주제에 기특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본인은 한 두번 해봤다고 합니다)

저는 잘쓰건 못쓰건 취미건 입시건 자작곡을 쓰게해서 그 곡으로 수업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앞으로도 주행이가 꾸준히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이 괴롭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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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주행아

레슨생 테러 시리즈는 좋은 레슨의 예를 보여주는 홍보 영상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순도 100% 강사인 저의 즐거움을 위해 아이들을 테러하는 돌발 영상이니, 그저 귀엽게 봐주시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덕담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