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색의 파동과 에너지

색의 파동과 에너지

나이가 드신 분들 중에 특별히 원색에 가까운 색을 입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된다. 혹은 밝게 화려하게 입은 옷들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젊을 때는 화려한 색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그런 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말을 하곤 한다. 색에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하는 것이다.

젊을 때는 발산되는 에너지가 많으니까 당연히 색에서 얻는 에너지는 느끼지 못할 정도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발산하는 에너지보다 주변의 에너지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에너지의 강도와 느낌은 다를 수 있다.

색에서는 에너지 파형들이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 널리 알려진 색외에 다양한 색들이 자신의 코드 조합이 잘 맞으면 에너지 손실을 줄이거나 중요한 일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무심하거나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른다.

디자인이나 색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이들 중에는 색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다. 매우 독특하거나 화려한 색감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표출하거나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색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집안 인테리어의 경우 자신의 색과 잘 맞지 않은 색을 쓰게 되면 에너지를 보존하는게 아니라 에너지가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