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시간은 예측 할 수 없다.
“수술 얼마나 걸릴까요?”
다만 실제 수술 시간 보다 오래 걸린다. 수술전에도 검사와 위치 잡기 마취에 걸리는 시간, 거부 반응 체크 등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체크 후 수술 위치 잡기 자세 체크 등등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다.
수술이 끝나도 약 한 시간 이상이 걸린다. 마취에서 깨어나는 시간 호전반응 등이다.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수술 얼마나 걸릴까요?”
이다. 기약 없는 기다림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 환자보다 환자의 가족이 더 힘들다. 주변의 말한마디에 힘을 얻는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대답도 늘 한결 같다.
“수술 시간은 예상 할 수 없어요”
수술은 정교한 작업이며 변수가 많은 작업이다. 우주로 비견 되는 인간의 몸이 공장의 물건처럼 획일적으로 같을리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의 경험과 빅데이터로 정확도가 높아졌을 뿐이다. 세상에 100%는 없듯. 0.001%의 실수는 목숨을 위협할 수 있기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칫 예상시간을 말했다가 길어지면 가족들의 걱정은 더 커지게 되니 함부로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은 문자로 알려주니 수술실에서 꼼짝않고 기다릴 필요는 적어졌다.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서 기다리되 마음은 편히 가지란 이야기다)
하지만 간단한 팁을 주자면 전신마취 수술의 경우 최소 전체 4시간 정도는 예상하면 좋겠다.
“일도필살”
준비에 준비를 거듭한 끝에 한번에 실수 없이 끝나야 하는것이 수술이며 집도의는 끝없는 스트레스와 긴장의 연속으로 수술을 대한다.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