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마술지도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오랫동안 수업할 날만을 기다렸다며 눈을 반짝이던 아이는 열심히 배워서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2주동안 맹연습을 하던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의 발표후 영상을 보내 오셨지요.
영상에는 모든것을 쏟아부은듯한 모습의 아이가 많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공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그리고 제게 보내 온 문자.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나니까 뭔가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올것 같았어요.“
아이의 문자에 제가 다 감격스러웠습니다.
마술 수업을 좋아하던 아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저도 많은 아이들에게 더 좋은 수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