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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최선을 다한 적이 있었나?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면 잘했다는 생각보다 과오가 더 많은 것 같아 부끄러움이 고개를 들고는 합니다.


학교 다닐때 기억에 남는건 잘해줬던 선생님 보다는 때렸던 선생님이 먼저 기억에 남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이 비유가 맞는 건지는 모르겠음)


지금 당장 한 것도 가진것도 해낸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때면 허무해집니다. 


이미 또래의 많은 이들은 벌써 저만큼 나아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열심히 살았나?는 질문 대신에 이런 질문을 던져 봅니다.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한 적이 있었나?"


불꽃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스스로를 불살라 최선을 만들어 낼 용기와 노력을 과연 해본적이 있는가?


누구나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삶에서 최선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죠.


남을 부러워 하기 이전에 그것을 갖출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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